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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배우 한지선, 신호 기다리던 61세 택시기사 뺨 때려…경찰관 물어뜯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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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배우 한지선, 신호 기다리던 61세 택시기사 뺨 때려…경찰관 물어뜯기도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5-23 21:06수정 2019-05-2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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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갈무리

배우 한지선(25)이 60대 택시기사의 뺨을 때려 벌금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한지선 측은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채널A에 따르면 택시기사 A 씨(60)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남의 한 영화관 인근에서 봉변을 당했다. 뒷좌석에 여성 승객을 태우고 신호를 기다리던 사이 조수석으로 올라탄 한지선으로부터 뺨을 맞은 것.

술에 취한 한지선은 보온병으로 A 씨의 머리를 가격하기도, 놀라서 내린 뒷좌석의 승객의 팔을 할퀴기도 했다.

A 씨는 채널A에 “(한지선이) 바로 욕을 해대면서 폭행이 시작된 것”이라며 “반말 정도가 아니다. 상스러운 소리로 막 (욕을) 하고 그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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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의 행패는 파출소로 연행된 뒤에도 계속됐다. 이번에는 경찰관들을 폭행한 것.

한지선은 자신을 연행한 경찰관의 뺨을 수차례 때렸고, 다른 경찰관의 팔을 물었으며, 다리를 걷어차기도 했다.

결국 폭행에 공무집행방해 혐의까지 더해진 한지선은 벌금 5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초범이고 깊이 반성한 점이 참작됐다.

그러나 택시기사 A 씨는 8개월 동안 아직 사과 한 마디 받지 못했다. A 씨는 “(한지선으로부터) 아예 연락도 안 왔다”며 “억울한 거 아니냐, 제 입장에선. 자식들보다 어린 아가씨한테 그렇게 (당했으니까)”라고 말했다.

한지선의 소속사는 “한지선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택시기사에게는 연락하려 했지만, 연락처를 알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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