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상처치료제 부채표 ‘후시딘’ 신규 TV광고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5월 23일 1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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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은 상처치료제 부채표 후시딘 신규 TV광고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광고를 통해 ‘엄마의 마음으로 상처를 치료’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신규 TV광고는 아이가 태어나 성장하기까지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조명한다. 이를 통해 후시딘이 상처 없이 아이를 키우고 싶은 엄마의 마음까지 보살핀다는 내용을 전달한다. 아이 건강을 염원하는 엄마의 라마즈 호흡과 이유식을 불어 식혀주는 상황, 아이와 함께 끄는 생일케이크 촛불, 공원에서 놀다 넘어져 다친 아이 무릎 상처를 불어주는 모습까지 아이 성장 과정 속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엄마의 모습을 담아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후~’하고 불어주는 엄마의 부드러운 호흡을 통해 아이가 크는 동안 상처 없이 키우고 싶은 바람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며 “부채표 후시딘이 상처 난 아이 뿐 아니라 엄마의 마음까지 이해하고 보듬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채표 후시딘은 지난 2010년부터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홍명보 축구교실을 후원하고 있다. 상처 없는 어린이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야구장에서 어린이들에게 안전 헬멧을 무료로 대여하는 ‘어린이 안전 캠페인’도 전개 중이다. 또한 인형극으로 생활안전 수칙을 교육하는 ‘유치원 생활안전 캠페인’과 등·하교 교통안전을 위한 ‘스쿨존 안전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80년 출시 이후 약 40여 년간 꾸준히 판매된 후시딘은 현재 관련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소비자 편의를 위해 튜브형 연고를 비롯해 휴대용 후시딘과 후시딘 밴드, 후시딘 겔 등 다양한 종류가 만들어졌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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