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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줌인] 3세대 AMD 라이젠 프로세서, 구형 메인보드에도 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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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줌인] 3세대 AMD 라이젠 프로세서, 구형 메인보드에도 호환?

동아닷컴입력 2019-05-22 13:56수정 2019-05-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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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편집부에는 하루에만 수십 건을 넘는 보도자료가 온다. 대부분 새로운 제품, 혹은 서비스 출시 관련 소식이다. IT동아는 이 중에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 몇 개를 추려 기사화를 한다. 다만, 기업에서 보내준 보도자료 원문에는 전문 용어, 혹은 해당기업에서만 쓰는 독자적인 용어가 다수 포함되기 마련이다. 이런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를 위해 IT동아는 보도자료를 해설하는 기획기사인 '뉴스 줌인'을 준비했다.

출처: 이엠텍아이엔씨(2019년 5월 22일)
제목: 이엠텍, 바이오스타 메인보드 AMD 라이젠 3세대 CPU 완벽 지원

요약: 이엠텍아이엔씨(이하 이엠텍)에서는 자사에서 국내 유통하고 있는 바이오스타(Biostar)의 기존 AMD 라이젠용 데스크탑 메인보드가 향후 출시될 3세대 라이젠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AMD 300 시리즈 및 400 시리즈 칩셋 기반의 제품들로, 최신 바이오스로 업데이트를 하면 3세대 라이젠의 호환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제품은 바이오스타 B450MH, 바이오스타 A320MH 등이다.

3세대 라이젠 지원하는 바이오스타 메인보드, 출처: IT동아

해설: 라이젠(Ryzen)은 AMD의 PC용 프로세서 브랜드로, 2017년에 1세대 2018년에 2세대 제품이 출시된 바 있다. 데스크톱용 라이젠 시리즈는 AM4 규격의 CPU 소켓을 갖춘 메인보드(주기판)과 호환된다. 예전에는 신형 프로세서가 나올 때마다 메인보드 소켓 규격까지 바뀌는 바람에 기존 시스템 사용자들이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메인보드까지 교체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AMD의 경우, 1세대 라이젠부터 이용했던 AM4 규격을 2020년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올해 중순 출시가 예정된 3세대 라이젠은 기존 2세대 제품에 비해 제조공정이 12nm(나노미터, 10억분의 1미터)에서 7nm로 미세화되었다. 그리고 한층 빠르게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PCIe 4.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더 많은 코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기존의 Zen / Zen+ 보다 성능 및 효율이 향상된 Zen2 아키텍처(기본설계)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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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라이젠 역시 AM4 규격을 지원할 예정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1세대 라이젠과 같이 나온 AMD 300 시리즈 칩셋 기반 메인보드(A320, B350 계열 등), 그리고 2세대 라이젠과 같이 나온 AMD 400 시리즈 칩셋 기반 메인보드(B450, X470 등)를 이용하던 사용자들이 손쉽게 3세대 라이젠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렇다고 하여 모든 300, 400 시리즈 메인보드가 3세대 라이젠과 호환을 보장하는 건 아니다. 이를 위해서는 메인보드에 탑재된 바이오스(펌웨어, 기본 구동 프로그램)의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2019년 5월 현재, 과거 자사의 300/400 시리즈를 출시했던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3세대 라이젠 호환을 위한 최신 바이오스를 선보이고 있는데, 일부 제품은 그 목록에서 빠진 경우도 있다. 특히 저렴한 보급형 제품인 A320 시리즈 중에 3세대 라이젠용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지원하지 않는 사례가 종종 보인다.

이엠텍에서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바이오스타 메인보드의 경우, 바이오스타 B450MH와 같은 중급형 이상의 제품 외에 바이오스타 A320MH와 같은 보급형 제품도 3세대 라이젠용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A320MH 제품의 경우는 3세대 라이젠 중에서도 TDP(열설계전력) 95W 까지의 제품 까지만 지원한다고 발표한 상태다. 3세대 라이젠 중에서 TDP 105W 규격의 일부 상위형 제품이 호환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3세대 라이젠으로 업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는 기존 1, 2세대 라이젠 시스템 이용자라면 자신의 메인보드가 3세대 라이젠을 완전하게 지원하는지 제조사를 통해 확인해 보는 것을 권한다.

동아닷컴 IT전문 김영우 기자 peng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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