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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아파트서 일가족 3명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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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아파트서 일가족 3명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김소영 기자 입력 2019-05-20 22:06수정 2019-05-2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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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부부와 17세 딸 숨져…아파트에 함께 있던 14세 아들이 신고


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의정부시 용현동 A 씨(49)의 아파트에서 A 씨와 아내(45), 딸(17)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했다. A 씨의 중학생 아들(14)이 같은 방에 쓰러져 있던 이들을 발견해 신고했다. 아내와 딸은 침대 위에, A 씨는 침대 아래 바닥에 누운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자인 아들은 경찰 조사에서 “새벽 늦은 시간에 잠들었다가 오전 11시경 일어나 보니 부모님과 누나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은 119에 전화를 걸어 “어머니가 자살을 한 것 같다”고 신고했다고 한다.

경찰은 집안에서 혈흔이 남아 있는 흉기를 발견했다. 경찰은 “전날 가족들끼리 말다툼을 했다”는 아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CC)TV에 찍힌 영상 등을 통해 외부인 침입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 중이다. 경찰은 숨진 3명에 대한 부검을 2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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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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