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프레이’ 김종인, 은퇴 번복”…팬들 “이런 번복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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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20일 1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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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 ‘프레이’ 김종인(25·KT 롤스터)이 은퇴를 번복하자 팬들은 그의 도전을 응원했다.

KT 롤스터는 20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019 섬머 스플릿을 앞두고 ‘프레이’ 김종인 선수가 KT 롤스터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KT 롤스터는 “은퇴 선언을 번복해야 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다시 한 번 선수로의 열정을 보이기로 결정한 ‘프레이’ 선수의 성공적인 복귀와 섬머의 KT 롤스터를 위해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LCK(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4회 우승에 빛나는 ‘프레이’ 김종인은 지난달 21일 개인 방송을 통해 은퇴를 선언했었다.

당시 김종인은 “잘할 자신이 없다”면서 “자신감을 많이 잃었다. 자신감이 줄어들면서 프로게이머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나 김종인은 20일 소속팀인 ‘KT 롤스터’를 통해 선수로 복귀하겠다고 밝혔고, 팬들은 그의 도전을 응원했다.

팬들은 ‘프레이’ 김종인 복귀 기사에 “이런 번복은 환영하는 편이야~(이병****)”, “프쨩 고마워 맘 고쳐줘서ㅜㅜ(빙봉****)”, “프레이 복귀는 언제든지 환영이라구~(바버****)” 등의 댓글을 남겼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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