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홍 “이혼, 자랑 아니지만 죄도 아냐…열심히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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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16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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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연홍이 16일 오후 서울 목동SBS 새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수상한 장모’(연출 이정훈/극본 김인강)는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은석(박진우 분)과 제니(신다은 분),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수진(김혜선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9.5.16/뉴스1 © News1
배우 안연홍이 16일 오후 서울 목동SBS 새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수상한 장모’(연출 이정훈/극본 김인강)는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은석(박진우 분)과 제니(신다은 분),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수진(김혜선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9.5.16/뉴스1 © News1
‘수상한 장모’ 안연홍이 “이혼이 자랑은 아니지만 죄도 아니다”라며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SBS 새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연출 이정훈)의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주연배우 김혜선, 박진우, 신다은, 안연홍, 양정아, 김정현이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안연홍은 제니의 친언니 최송아 역할을 맡았다. 시어머니의 반대를 이겨내고 결혼을 했지만, 남편의 바람기로 인해 이혼을 하는 인물이다.

안연홍은 “최송아는 이혼을 했지만 긍정적이고 당차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나도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송아처럼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이혼 여성’ 역할이 부담스럽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혼이 자랑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이혼을 했다고 해서 죄인이 되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고 답했다.

이어 “열심히 사는 모습이 최송아 역할에 있고 나 역시 아들,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 오히려 이 역할을 맡게 돼서 너무 좋다. 열심히 살겠다”라고 했다.

안연홍은 지난 2008년 결혼해, 2017년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남스캔들’ 후속으로 오는 20일부터 방송되는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은석(박진우 분)과 제니(신다은 분),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수진(김혜선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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