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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지지도 24%…국정농단 사태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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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지지도 24%…국정농단 사태후 ‘최고치’

뉴스1입력 2019-04-26 10:42수정 2019-04-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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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4%…지난주 比 4%p 하락
한국갤럽 여론조사…민주당 4%p 하락한 35%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 앞에서 방호과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2019.4.25/뉴스1 © News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4%포인트 하락한 44%를 기록하며 3주 만에 긍·부정률이 역전했다. 자유한국당 지지도는 24%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본격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4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47%로 지난주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어느 쪽도 아니다’와 ‘모름·응답거절’은 9%로 집계됐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1%, 정의당 지지층의 69%는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1%,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긍정률 24%, 부정률 52%로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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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긍정률은 30대 57%(부정률 37%)로 가장 높았고 40대 51%(41%), 20대 48%(35%), 50대 39%(54%), 60대이상 29%·60% 순으로 나타났다. 갤럽은 이번주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40대에서 하락 폭이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69%), 서울(50%), 대전·세종·충청(43%), 인천·경기(42%), 부산·울산·경남(32%), 대구·경북(31%) 순으로 긍정 평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 435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 잘함’(19%)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북한과의 관계 개선’(18%),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0%), ‘평화를 위한 노력’ ‘전반적으로 잘한다’(4%)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자 468명은 부정 평가 이유로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6%),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16%), ‘독단적·일방적·편파적’(5%),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4%) 등을 지적했다.

정당지지도에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4%포인트 하락한 35%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4%포인트 상승한 24%, 정의당은 9%, 바른미래당은 7%, 민주평화당은 1%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4%였다.

특히 한국당의 이번주 24%는 새누리당 시절인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본격화 이후 최고치다. 한국당 지지도는 지난해 7월 평균 10%, 8월 11%, 9·10월 12%, 11월 15%, 12월과 올해 1월 18%로 상승한 데 이어 2월 19%, 3월 21%, 4월 22%로 꾸준히 상승했다.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 같은지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36%, 자유한국당 24%, 정의당 10%,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1% 순으로 나타났다.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층은 23%로 집계됐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총선 투표 의향 정당으로 더불어민주당 12%, 자유한국당 10%, 정의당 6%,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1%를 선택했다. 진보 정당과 중도·보수 정당 합산 비율이 각각 17%, 16%였고 64%는 어느 정당도 선택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에서 25일까지 사흘간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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