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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는 앞에서…고교생 아들은 다리 아래로 뛰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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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는 앞에서…고교생 아들은 다리 아래로 뛰어 내렸다

뉴스1입력 2019-04-24 18:04수정 2019-04-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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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다리 난간으로 뛰어가는 장면 - 웨이보 동영상 갈무리

어머니가 지켜보는 앞에서 투신한 중국 고등학생의 영상이 공개되자 중국의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4일 보도했다.

지난 17일 밤 상하이 황푸강을 가로지르는 루푸대표에서 올해 17세인 고등학생이 다리 아래로 뛰어내리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남학생은 다리에서 뛰어내리기 직전 어머니가 모는 흰 차의 뒷좌석에 앉아있었다. 남학생의 어머니는 갑자기 다리 중간에서 차를 멈춘 뒤 차에서 내려 아들에게 무엇인가를 이야기했다. 이후 어머니가 운전석으로 돌아가자 남학생은 갑자기 차에서 내려 다리 난간으로 뛰어 갔다. 어머니가 뒤쫓아 갔지만 아들은 다리에서 곧바로 뛰어내렸다.

어머니는 급우와 다툰 것에 대해 아들을 나무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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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대부분 누리꾼들이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강압적인 중국의 양육방식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나는 그 남학생의 감정을 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는 친구들과 갈등이 있었고 가족들로부터 위로받고 싶었을 것이다. 그런데 어머니로부터 질책을 받자 무척 기분이 나빴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요즘 젊은이들은 너무 나약하다고 지적하는 누리꾼도 있다. 한 누리꾼은 “어머니가 교우와 다퉜다고 꾸중하는 것이 투신할 이유가 되는가!”라며 요즘 젊은이들의 나약함을 지적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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