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中서 잘나가던 미나 돈 보고 결혼했단 소리…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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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26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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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류필립이 미나의 돈을 보고 결혼했다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 코너에는 류필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해 가수 미나와 17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류필립은 “많은 분들이 용기를 주시기도 했다. 이제는 좀 더 당당하게 미나 씨와 지낸다”고 말했다.

이에 MC가 ‘아무래도 나이 차 때문에 힘들지 않았냐’고 묻자, 류필립은 “처음엔 힘들었던 게 사실이다”고 고백했다.

류필립은 “미나 씨가 중국에서 잘 나가는 연예인이었기에 제가 미나 씨의 물질적인 부분을 보고 결혼했다는 오해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제 결혼하고 공개적으로 방송에서 보이다 보니까 오해도 안 하시고 제가 미나 씨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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