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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태풍’에도 살아남은 천해성-서주석-류희인-권덕철-김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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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태풍’에도 살아남은 천해성-서주석-류희인-권덕철-김현종

황인찬기자 , 손효주기자 입력 2018-12-15 03:00수정 2018-12-1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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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초대 차관들 ‘장수’ 눈길 차관급 16명이 한꺼번에 바뀐 인사태풍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킨 문재인 정부 초대 차관들이 있어 관심을 모은다.

대규모 차관급 인사설이 돌아 각 부처가 술렁였던 13일 밤에도 통일부는 비교적 조용했다. 지난달 제주산 귤 200t을 들고 평양에 다녀온 천해성 차관은 정부를 대표해 2박 3일 동안 일본을 찾아 남북 관계를 설명하고 전날 돌아왔다. 한 정부 소식통은 “천 차관이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정책담당관을 해 현 청와대 인사들과 호흡이 잘 맞는 편”이라며 당분간 천 차관의 이동 가능성을 낮게 봤다.

‘실세 차관’ 서주석 국방부 차관도 자리를 지켰다. 정경두 장관이 석 달 전 취임한 만큼 국방개혁 2.0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서 차관이 자리를 지켰다는 해석도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송영무 장관 시절엔 장관을 넘어 서 차관에게 의중을 전달한다는 말도 있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재난안전 전문가인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 30년 넘게 보건행정을 다루고 있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이끌었던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의 ‘롱런’도 눈에 띈다. 다른 소식통은 “차관 달기를 기다리는 후배들은 속 타는 심정이겠지만 조직 논리로 보면 장수 차관이 나쁘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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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찬 hic@donga.com·손효주 기자
#문재인 정부#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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