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유공자 112명 포상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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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 주관,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면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책무를 다하겠다”며 “우리 사회의 기둥으로서 사회 발전에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보태어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는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이장으로 활동하며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등을 도운 도호근 씨(81) 등 3명이 국민훈장을 받았다. 또 국민포장 3명, 대통령표창 16명 등 총 112명이 포상을 받았다. 이중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반도 평화와 국가 발전을 뒷받침하는 책임과 사명감으로 어른다운 노인이 되자”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노인의 날#대한노인회#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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