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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인성교육의 대모’ 심치선 연세대 명예교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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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인성교육의 대모’ 심치선 연세대 명예교수 별세

김배중기자 입력 2018-01-02 03:00수정 2018-01-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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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재산 모교 기부… 시신도 기증
심치선 연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사진)가 지난해 12월 3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생전 고인의 요청에 따라 전 재산은 이화여고와 연세대에, 시신은 연세대 의대에 기증한다.

1929년 평북 철산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이화여중,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1955년부터 연세대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후학 양성에 힘썼다. 1963∼1974년 연세대 여학생처장을 맡아 여학생의 인권 향상과 양성 평등에 노력했다.

1982년 이화여고 교장으로 부임한 고인은 1989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사건 때 이화여고 교사는 한 명도 해직당하지 않도록 했다. 이화외고와 계원예술고 교장을 역임했다. 1992년 서울교육상, 1995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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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으로는 동생 치윤 씨(재미 의사), 조카 현경 현진 석장 씨(재미 사업)가 있다. 빈소는 서울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다. 발인 3일 오전 10시 02-2227-7580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심치선#연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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