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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서 성폭행 당할 뻔한 女, 키스 허락하는 척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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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서 성폭행 당할 뻔한 女, 키스 허락하는 척 하면서…

정주희기자 입력 2016-05-13 14:17수정 2016-05-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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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을 당할 뻔한 10대 여성이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모면했다. 키스를 허락하는 척하다 남성의 혀를 물어뜯은 것.

영국매체 인디펜던트는 프랑스 툴루즈 퓌르팡 지역에서 24세 남성이 귀가하는 19세 여성을 따라가 욕정을 채우려다 실패한 사건을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일간신문 ‘라 데페쉬 뒤 미디’를 인용한 인디펜던트의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남성은 피해 여성을 좇아 아파트 건물 안으로 들어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탑승했다. 그는 좁은 공간에 둘만 있게 되자 본색을 드러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여성의 블라우스를 거칠게 끌어당기며 달려든 것. 성폭행 위기에서 저항하던 여성은 힘으로 맞서기 힘들게 되자 그에게 키스를 허락하는 듯한 행동을 했다. 남성은 별 의심 없이 입을 맞췄다. 여성은 남성의 방심한 틈을 놓치지 않고 그의 혀를 물어뜯어 일부를 잘라 버렸다.


갑작스런 공격에 남성은 황급히 달아났고, 여성은 경보를 울리며 구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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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은 피투성이가 된 현장에서 남성의 혀 일부를 찾아냈다. 경찰은 도망간 피의자를 잡기 위해 각 병원에 혀가 잘린 남자의 방문 여부를 수소문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용의자는 치료를 위해 인근 병원을 찾았다가 경찰에 바로 체포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 남겨진 혈액의 DNA와 그의 DNA를 감식한 결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정주희 동아닷컴 기자 zoo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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