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튜닝시장 튜닝해 창조경제 주력분야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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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채널A-車튜닝협회 협약식

최맹호 동아일보 대표이사(오른쪽)와 장형성 한국자동차튜닝협회장이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최맹호 동아일보 대표이사(오른쪽)와 장형성 한국자동차튜닝협회장이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동아일보·채널A와 한국자동차튜닝협회가 한국의 자동차 튜닝산업을 ‘세계 5위 자동차 생산국’의 위상에 걸맞게 육성하는 데 앞장선다.

동아일보·채널A와 한국자동차튜닝협회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방안’을 공동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양측은 앞으로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우수 자동차 튜닝업체를 발굴하는 등 여러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최맹호 동아일보 대표이사는 “선진국에서는 이미 자동차 튜닝이 자동차산업 내의 고부가가치 분야로 자리 잡아 발전하고 있다”면서 “한국에서 튜닝이 창조경제의 주력분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여형구 국토부 제2차관을 비롯해 새누리당 조현용 의원,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박성식 전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장형성 한국자동차튜닝협회장은 “그동안 국내에서 ‘자동차 튜닝’이라는 말이 ‘불법개조’와 동일시됐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에게 튜닝에 대해 제대로 알리면서 튜닝을 즐기는 문화를 키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동아일보·채널A#한국자동차튜닝협회#자동차 튜닝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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