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호국인물 송상현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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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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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은 임진왜란 때 순국한 송상현 장군(1551∼1592·사진)을 4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해 31일 발표했다. 장군은 1576년 문과에 급제해 사헌부 지평과 배천군수, 사간원 사간을 지내고 임진왜란 1년 전 1591년 동래부사로 부임했다. 임란이 일어나 왜군이 부산진성을 함락하고 동래성에 대공세를 가하자 장군은 부하와 주민들을 이끌고 사투를 벌였지만 성이 함락되자 갑옷 위에 조복(朝服)을 입고 단좌한 채 최후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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