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원로화가 윤형근 씨

  • 입력 2007년 12월 29일 03시 00분


코멘트
광복 후 한국 현대미술을 이끈 원로작가 윤형근(사진) 씨가 28일 오후 3시 4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윤 화백은 충북 청원에서 태어나 청년 시절 군인들 초상화 그리는 일을 하다가 30대 초 홍익대 미대 서양화과에 편입했다. 졸업 후 고교 교사를 거쳐 20여 년간 미대 시간강사로 일하다 62세에 경원대 총장에 올랐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영숙 씨와 화가인 아들 성렬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0일 오전 7시. 02-3410-6903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