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모델 이승희씨,국내 에로영화 출연

  • 입력 1998년 3월 2일 20시 08분


재미교포 누드모델 이승희가 강정수감독의 에로영화 ‘물 위의 하룻밤’ 촬영을 위해 2일 오후 입국했다.

이승희는 서울에 10여일간 머물며 양평동 SBS스튜디오 등에서 영화의 40%정도를 촬영하고, 곧 이어 캐나다로 가 나머지를 찍을 예정. 이승희는 유년기에 성폭행을 당해 거리의 여자가 된 뒤 우연히 만난 남자와 파행적 사랑을 나누는 역할을 연기한다.

〈권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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