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확진자 60명 추가…국내 총 893명, 日 851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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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25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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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밤사이 60명 늘어 국내 총 확진자는 893명이 됐다. 일본의 851명을 넘어선 확진자 수다. 감염자 중 사망자는 총 8명이다.

25일 오전 9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집계에 따르면 국내 총 확진자는 893명이다. 전날 오후 4시 집계보다 60명 늘어났다.

24일까지 일본 내 감염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692명을 포함해 851명이다.

추가 확진자 60명 중에는 경북이 33명, 대구 16명, 경기 5명, 부산 3명, 서울 2명, 경남 1명이다.

확진 환자 중 사망자 수는 8명이다. 전날 오후 집계 때의 7명에서 1명 늘었다.

8번째 사망자는 경북 청도대남병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67세 환자다.

현재 의심 증세로 검사를 받는 인원은 총 1만3273명으로, 전일대비 1642명 늘었다.

격리가 해제된 인원은 22명으로 전날 오후 집계와 변함 없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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