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의 헤이스팅스 CEO는 이날 포럼에서 넷플릭스의 현지화 전략을 혁신 사례로 소개한다. 전 세계 가입자가 1억5000만 명에 이르는 넷플릭스는 2016년 한국시장에 진출한 후 한국 콘텐츠 제작자와 협업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3년 동안 1500억 원을 한국에 투자하며 ‘옥자’(2017년), ‘킹덤’(2018년) 등 영화와 드라마뿐 아니라 올해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유재석의 범인은 바로 너!’ 등 예능까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정성택 기자 ne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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