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北中정상회담 ‘외신 방북 취재’ 승인했다 돌연 취소…왜?

  • 뉴스1
  • 입력 2019년 6월 20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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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리스크 그룹의 챠드 오캐럴 “하루만에 모든 초대, 취소”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4차 방중 소식을 10일자 지면에 보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8일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인민해방군의 사열을 받는 모습. (노동신문)2019.1.10/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4차 방중 소식을 10일자 지면에 보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8일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인민해방군의 사열을 받는 모습. (노동신문)2019.1.10/뉴스1
북한 당국이 북중 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외신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취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코리아 리스크 그룹의 챠드 오캐럴 최고경영자(CEO)는 20일 자신의 SNS에서 “이번 주, 다수의 해외 매체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회담을 취재하기 위해 평양에 갈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오캐럴은 이어 “그런데 하루만에 북한이 초대를 모두 취소했다”며 북한이 돌연 입장을 바꾼 이유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앞서 중국 관용 CCTV는 시진핑 주석이 북한으로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의 북한 방문은 2008년 6월 국가 부주석 시절 이후 11년 만이다. 또 중국 주석으로서의 방북은 2005년 후진타오 전 주석 때가 마지막으로 14년 만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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