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문화-예술-관광 30년 정통관료… 盧정부때 차관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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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장관 프로필]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30년 이상 문화·예술·관광 분야 정책을 맡아온 정통 관료 출신 행정가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6∼2008년 문화관광부(현 문체부) 차관으로 발탁됐다. 19대 대선 때 문재인 캠프에서 문화예술 분야의 정책 조언을 했고, 현 정부에서 문체부 조직문화혁신위원장을 맡아 블랙리스트 사태로 추락한 문체부를 쇄신하는 데 힘을 보탰다. 2014년부터 CJ E&M(현 CJ ENM) 사외이사와 감사를 맡아온 데 대해 일각에서 대기업의 영화계 지배력 강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광주(61세) △제물포고 △중앙대 행정학과 △한양대 관광학 박사 △행시 23회 △주뉴욕한국문화원장 △문화관광부 정책홍보관리실장 △문화관광부 차관 △중앙대 대외·연구부총장 △대통령직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영화산업전략센터 대표 △광주비엔날레 대표 △문체부 조직문화혁신위원장

유원모 기자 onemore@donga.com
#문재인 정부#개각#장관#박양우#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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