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시 “2015년 2조1937억 발주”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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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 한 해 공사 용역 물품 등 각종 발주 액수가 2조1937억 원에 이른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주액(2조5837억 원)보다 약 3900억 원 줄어든 것이다.

항목별로는 건축공사에 들어가는 사업비가 8220억 원으로 가장 많고 △토목공사(6284억 원) △설비공사(3691억 원) △용역(1791억 원) 등의 순이었다. 기관별로는 서울메트로 등 서울시 투자기관에 드는 사업비(1조2614억 원)가 가장 많고 △서울시 산하 사업소(6953억 원) △서울시청 본청(2081억 원) △출연기관(289억 원) 순이었다.

이번에 공개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의 ‘분야별 정보→세금·재정·계약→계약→조회서비스→발주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무순 서울시 심사총괄팀장은 “서울시 SH공사의 아파트 건설에 투입되는 비용이 지난해보다 7000억 원가량 줄면서 올해 서울시 전체 발주 액수가 크게 절감됐다”고 설명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서울시#발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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