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A 개인정보 수집 실태 폭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13일 03시 00분


코멘트

스노든 다큐 ‘시티즌포’ 공개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개인정보 수집 실태를 폭로한 전 NS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시티즌포(Citizenfour)’가 10일(현지 시간) 미 뉴욕 필름페스티벌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미국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인 로라 포이트러스가 만든 이 영화는 스노든이 지난해 5월 홍콩으로 건너가 호텔에서 지내면서 영국 일간 가디언의 칼럼니스트 글렌 그린월드에게 NSA의 행태를 폭로하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러시아에 임시 망명 중인 스노든은 영화에서 “이게(NSA 폭로) 나에게 끝이 될 것임을 알고 있다. 위험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24일 개봉할 예정이다.

워싱턴=이승헌 특파원 ddr@donga.com
#미국 국가안보국#개인정보 수집#에드워드 스노든#시티즌포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