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前여친 이사강 ‘우결’ 출연화제…“여배우보다 예쁜 감독”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3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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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사강 '우결' 출연/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 캡처)
(사진=이사강 '우결' 출연/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 캡처)

배우 배용준이 14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과의 공개연애 이후 9년 만이다.

이에 배용준의 전 여자친구 이사강에 대한 관심이 폭주하면서 최근 이사강의 방송 출연분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사강은 지난 10월 2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에서 정준영의 신곡 '이별 10분전'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등장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사강은 빼어난 미모로 정준영의 가상 부인인 배우 정유미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유미는 정준영에게 "감독님이 되게 예쁘시더라"라고 견제했으며,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내가 질투를 하다니 진 듯한 느낌이다"라며 이사강의 뛰어난 미모를 인정했다.

뮤직비디오 및 CF 감독인 이사강은 지난 2003년 배용준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사강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하면서 주목받았다. 하지만 1년 여 뒤인 2004년 11월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일본 유력 매체 닛칸스포츠는 23일 "'욘사마' 배용준이 키 약 170㎝의 27세 '한국 대기업 영양(令孃)'과 교제 중"이라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용준은 수개월 전 함께 지인과의 식사자리에 참석해 알게 된 14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최근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이 동행한 여성은 한국에서 유명한 기업 경영자의 딸로, 170㎝ 전후 큰 키의 미인으로 현재 서울에 살고 있지만 미국에서 오래 살아 영어에 능통하며 총명하고 활발한 성격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에 대해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배용준이 14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3개월 전부터 교제 중"이라며 "상대 여성의 신상도 보도 내용 그대로다. 하지만 일반인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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