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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김혁 부상투혼 “승리 생각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18 11:12
2013년 12월 18일 11시 12분
입력
2013-12-18 11:12
2013년 12월 18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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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촬영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팀 에이스인 배우 김혁이 한일전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김혁은 지난 17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 한일전 방송에서 "이겨야겠다는 마음뿐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예체능 팀 멤버들은 일본 슬램덩크 팀과 경기를 펼쳤다.
이날 김혁은 경기 중 무리한 돌파를 시도하다 발목 부상을 당했다. 원래 발목이 안 좋았던 김혁은 결국 경기에서 빠졌다.
김혁은 인터뷰에서 "원래 발목이 안 좋았다"며 "선수 시절 발목 부상을 당한 적 있었다. 인대가 늘어나고 파열돼 가슴이 철렁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치료를 마친 후 그는 다시 경기에 합류했다.
동료들은 모두 우려를 표했지만 김혁은 "한일전이 나한테 정말 큰 의미다. 내 몸도 우선이지만 지고 싶지 않았다"며 "일단 가서 동료들을 돕고 이겨야 겠다는 심정 밖에 없었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에서 예체능 팀은 58-55 단 3점 차로 일본 슬램덩크 팀에 승리했다.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동아닷컴>
#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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