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생마남편, 한달에 30번…“아내 자는 모습 보면 불타올라”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7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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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생마 남편
안녕하세요 야생마 남편
안녕하세요 야생마남편, 한달에 30번…"아내 자는 모습 보면 불타오른다"

안녕하세요 야생마남편

안녕하세요 19금 특집에 등장한 야생마남편이 화제다.

지난 16일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성인들의 은밀한 사랑 고민' 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은 '안녕하세요' 최초로 19세 이상 관람가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결혼 6년차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사랑'을 요구하는 남편이 고민인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출연한 아내 최씨는 "한달에 30번 요구한다"라면서 "심지어는 얼마 전 다리에 힘이 풀려서 계단에서 넘어져 무릎이 까지기도 했다"라며 자신의 사연을 고백한 것.

아내의 고민에 이어 등장한 남편에 대해 출연진은 "야생마의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야생마 남편은 '어떻게 매일 사랑이 넘치냐, 안 피곤하냐'라는 질문에 "막상 집에 들어가서 아내의 자는 모습을 보면 예뻐서 불타오른다"라면서 "피곤할 때도 있다. 그럴 때는 한번 더 사랑하면 푹 잘 수 있겠다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안녕하세요 야생마 남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야생마 남편, 부러워하는 아내들 많을 듯", "안녕하세요 야생마 남편, 에너지가 장난이 아닌가보네", "안녕하세요 야생마 남편, 고민이라기엔 너무 야하다", "안녕하세요 야생마 남편, 관계는 상호적인 건데 너무 일방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안녕하세요 야생마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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