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구급차 논란’에 전혜빈 재조명, 위급시 ‘개념행동’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3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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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사진=SBS 제공
전혜빈. 사진=SBS 제공

‘강유미 구급차 논란’

개그우먼 강유미의 '구급차 인증샷' 논란에 배우 전혜빈의 개념 발언과 행동이 재조명되고 있다.

전혜빈은 지난달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119구급대원 체험에 나섰다. 이날 전혜빈은 응급상황에 투입돼 119구조원으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전혜빈은 일부 시민이 꾀병을 부려 구급차를 남용한다는 이야기에 "그러지 마세요. 정말 위급할 시에만" 구급차를 이용해 달라고 시청자에게 각별히 당부했다.

또 전혜빈은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할아버지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구토물을 손으로 받기도 했다. 할아버지가 구토 증상을 호소하자 다른 구급대원이 비닐봉투를 구하기 위해 이동했다. 그 사이 할아버지가 구토를 하기 시작하자 전혜빈은 "우선 여기에 하세요"라며 두 손으로 토사물을 받아냈다.

이 모습을 본 구급대원은 "전혜빈이 나보다 더 구급대원 같았다"면서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강유미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산 공연에 늦어 구급차라는 걸 처음 타고 이동하는 중.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이라는 글과 함께 '구급차 인증샷'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강유미가 스케줄에 늦어 구급차를 이용한 점과 이를 자랑하듯 올린 사진이 경솔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강유미 구급차 논란, '개념 발언' 전혜빈과 너무 다르네", "'구급차 인증샷' 강유미- '개념 발언' 전혜빈, 비교 된다", "'구급차 인증샷' 강유미- '개념 발언' 전혜빈, 경솔했던 듯", "'구급차 인증샷' 강유미- '개념 발언' 전혜빈, SNS 조심하길", "강유미 구급차 논란- 전혜빈'개념 발언' , 개념이 필요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강유미 구급차 논란, 전혜빈.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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