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의 ‘오로라공주’ 오창석 하차에 전소민 심경글? ‘시끌’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1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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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임성한의 '오로라공주' 오창석-전소민/MBC 홈페이지
사진제공=임성한의 '오로라공주' 오창석-전소민/MBC 홈페이지

임성한 작가의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가 연일 배우들의 하차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그러면서 '오로라공주'의 여주인공 '오로라' 역의 전소민과 남주인공 '황마마' 역의 오창석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오창석이 죽으면서 하차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오로라공주'를 둘러싼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현재 '오로라공주'의 전개와 관련해 오창석 소속사는 물론 다른 출연자 역시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전소민이 자신의 SNS에 힘든 심경을 토로한 글이 드라마 논란과 관계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전소민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괴롭다. 속 터진다. 엉망인 밤이다", 5일 "근데…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 의미심장한 글을 잇따라 올렸다.

반면, 오창석은 SNS에서도 말을 아끼고 있다. 오창석은 지난달까지 꾸준히 '오로라공주' 촬영장 사진을 올리면서 팬들과 소통해왔다. 그러나 지난달 25일 극중 전소민과 이혼한 장면을 올린 뒤에는 아무런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 다만, '오로라공주' 대신에 자신이 촬영한 광고촬영장 사진을 올리며 관심을 환기시켰다.

양측 모두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추측이 난무하는 상황이다.

한편, 그동안 '오로라공주'에서는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 임예진 등 11명이 사망하거나 미국을 떠나는 설정으로 하차했다. 또 전소민의 애견 '떡대' 역시 돌연사하면서 극에서 빠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임성한의 '오로라공주' 오창석 하차에 전소민 심경글? 시청자로서도 답답하다", "임성한의 '오로라공주' 오창석 하차에 전소민 심경글? 전개가 어떻게 되는 건지", "임성한의 '오로라공주' 오창석 하차에 전소민 심경글? 주인공 하차는 충격적", "임성한의 '오로라공주' 오창석 하차에 전소민 심경글? 실망스러운 상황이다", "임성한의 '오로라공주' 오창석 하차에 전소민 심경글? 배우들도 난감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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