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우지원 김혁 견제 “검색어 찾아보니…혁이가 1위더라”

(사진='우리동네 예체능' 우지원 김혁 견제/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우리농네 예체능' 우지원 코치가 인기에 연연하는 모습을 보이며 김혁을 은근히 견제했다.

10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박진영, 강호동, 이정진, 서지석, 줄리엔강, 김혁, 이혜정, 최강창민, 존박이 전라북도 전주 BLC 팀과 농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예체능팀 멤버들은 정장을 쫙 빼입고 온 코치 우지원에게 괜히 심술을 부리며 불만을 드러냈다.

강호동을 필두로 남자 멤버들은 "김혁이나 서지석이 관심받는 건 그래도 괜찮은데 왜 코치가 사람들 시선을 사로잡냐"며 불평했다.

이에 최인선 감독도 "코치가 선수보다 두드러지면 안 된다"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예체능팀 멤버들은 우지원에게 "방송 나가고 전화 많이 받지 않았느냐"며 "요즘 인기를 실감하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우지원은 "솔직하게 얘기하겠다. 방송 나가면 검색어 찾아보고 그런다. 근데 어제 보니 혁이가 1위로 올라갔더라"며 김혁을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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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지석도 김혁에 대해 질투심을 드러냈다. 서지석은 "아내가 '김혁이 누구야?'라고 물었다"며, "아내가 경기 내내 '저거 오빠지? 어, 아니네 김혁이네'라 하더라"면서 김혁을 질투해 폭소를 자아냈다.

매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혁은 이날 환상적인 원핸드덩크슛을 성공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혁은 전주 팀과의 경기 중 패스를 가로지르며 단독속공, 원핸드덩크슛을 성공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