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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의사 함익병, ‘피부병 굴욕’에 아내 원망…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06 21:32
2013년 12월 6일 21시 32분
입력
2013-12-06 11:59
2013년 12월 6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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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함익병/SBS
피부과의사 함익병이 '피부트러블'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함익병이 하루 동안 아내 없이 처가살이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함익병은 얼굴에 울긋불긋한 트러블이 생긴 모습이었다.
함익병은 "마누라가 칠칠하지 못해 병이 생겼다"면서 "날씨가 건조해 마누라 화장품을 발랐는데 3년이 넘은 보습제였다"고 폭로했다.
이어 함익병은 "냄새가 다르긴 했지만 여자화장품이라 그러려니 했다"면서 "원래는 피부가 좋았는데 썩은 화장품을 발라 이렇게 됐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함익병의 장모는 "피부과의사가 유통기한 지난 마누라 화장품 바르다가 저 모양 됐다고 어디 가서 얘기도 하지 말라"면서 "피부가 의사가 화장품 설명서도 안 보고 바르냐"고 함익병의 허술함을 지적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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