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워커 사망, 아론 램지의 저주? ‘데스노트가 따로 없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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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워커 사진=폴 워커 SNS
폴 워커 사진=폴 워커 SNS


폴 워커 사망 아론 램지의 저주

미국 할리우드 영화배우 폴워커의 사망 소식에 몇몇 누리꾼들은 축구선수 '아론 램지의 저주'를 제시해 화제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유명한 폴워커는 지난달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타 클라리타 인근 도로를 달리던 중 친구와 함께 타고 있던 포르쉐 차량이 가로수에 부딪혀 사망했다. 이날 폴 워커는 친구와 함께 태풍 하이옌 피해 필리핀인 돕기 자선 행사에 다녀오던 길에 이 같은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아론 램지(아스널)의 저주란 아론 램지가 큰 활약을 한 날 유명인사가 사망하는 일을 빗대어 말하는 것. 아론 램지는 같은날 영국 웨일즈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카디프시티와의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폴워커 외에 아론 램지가 활약한 날 죽은 유명인으로 지난 2011년 빈라덴, 스티브 잡스, 무하마드 카다피가, 2012년에는 휘트니 휴스턴, 2013년 레이 윌리엄스 등이 꼽히고 있다.

폴워커 사망 아론 램지의 저주를 접한 누리꾼들은 "폴워커 사망 아론 램지의 저주,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폴워커 사망 아론 램지의 저주, 아론 램지의 저주 데스노트가 따로 없네", "폴워커 사망 아론 램지의 저주, 폴워커 안타깝다", "폴워커 사망 아론 램지의 저주, 폴워커 좋은 배운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폴워커 사망 아론 램지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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