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수근 무편집…’예체능’과 딴판, 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18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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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화면 캡처
사진=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화면 캡처
'1박2일' 이수근 무편집

불법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개그맨 이수근이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에서 편집되지 않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1박2일'은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 성시경 등 멤버들의 하차 전 마지막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최남단에서 북단까지'라는 주제로 마라도와 고성 두 팀으로 나뉜 채 방송을 시작했다. 유해진, 김종민, 차태현과 함께 있는 이수근의 모습이 그대로 방송나갔다.

제작진은 화면에 "이 프로그램은 11월 8, 9일에 녹화된 내용입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랍니다"라는 자막을 띄우고 이수근의 모습이 비치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이는 앞서 지난 12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이수근이 통편집된 것과는 상반되는 것이다.

'1박2일' 이수근 무편집에 누리꾼들은 "'1박2일' 이수근, 통편집될 줄 알았는데" "'1박2일' 이수근, 안타깝다" "'1박2일' 이수근, 참 좋아했는데 왜 불법 도박을 해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화면 캡처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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