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결혼 언급 “요즘 연하에 끌려…연예인도 좋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11일 2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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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결혼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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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채원이 동료 연예인과의 결혼도 가능하다는 속내를 밝혔다.

문채원은 1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 속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문채원을 결혼을 언급해 팬들의 가슴을 술렁이게 했다.

문채원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나는 딱히 외모를 보지는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연상보다는 요즘 연하에게 끌린다"라며 "요즘 연하를 만나는 분들이 많더라. 정말 대세처럼 자리잡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특히 문채원은 '동료 연예인과의 결혼도 가능하냐'라는 질문에 "가능할 것 같다. 워낙 사람 만날 기회가 없다. 같이 있다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여운을 남겼다.

하지만 문채원은 '굿닥터에서 함께 연기중인 주원은 어떻나'라는 질문에는 "주원은 나와 같은 성이다"라고 센스있게 답해 좌중을 웃겼다. 주원의 본명은 문준원이다.

문채원 결혼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채원 결혼 언급, 요즘 연애하는 거 아냐?", "문채원 결혼 언급, 주원은 안돼!", "문채원 결혼 언급, 연하에 끌리다니 나로선 안타깝다", "문채원 결혼 언급, 잘생긴 외국계 회사원 만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채원은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똑똑하고 발랄한 소아외과 레지던트 2년차 차윤서 역으로 출연중이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문채원 결혼 언급 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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