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닮은 고구마, 굴욕 사진을 요리로 재탄생 ‘대박’

김경호 닮은 고구마

(사진=디시인사이드 김경호 갤러리)

'김경호 닮은 고구마' 사진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경호 닮은 고구마'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찐 고구마를 이용해 김경호의 얼굴을 묘사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고구마 몇 개를 쪄 껍질을 벗긴 뒤 으깨 얼굴과 눈 코 입을 만들고 고구마 껍질로 머리카락과 입술을 표현했다.

이는 지난해 8월 디시인사이드 김경호 갤러리에서 진행한 요리 대회에서 김경호의 한 팬이 만든 고구마 요리 작품이다.

이 팬은 김경호가 과거 한 방송에서 고구마를 먹는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고구마를 이용해 그대로 묘사했다. 그는 찐 고구마로 표현한 김경호의 입 부위에 고구마 토막을 갖다대며 당시 방송 화면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호 닮은 고구마'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경호 닮은 고구마, 팬 센스 대박이다", "김경호 닮은 고구마, 굴욕 사진을 요리로 재탄생시킨 팬의 대범함", "김경호 닮은 고구마, 오묘하게 닮았어", "김경호 닮은 고구마 만든 팬, 정말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