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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노트10’ 내달 7일 뉴욕서 공개

삼성전자 ‘갤노트10’ 내달 7일 뉴욕서 공개

Posted July. 03, 2019 08:52,   

Updated July. 03, 20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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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다음 달 미국 뉴욕에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10’을 처음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2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갤럭시S 공개 행사인 ‘언팩’ 초청장을 보내고 다음 달 7일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노트9도 이곳에서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10은 6.4인치 크기의 일반 모델과 역대 최대 크기인 6.8인치 프로 모델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 모델은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를, 프로 모델은 쿼드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점쳐진다. ‘갤럭시 S10’과 마찬가지로 전면 디스플레이에 카메라 홀만 남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출시일은 다음 달 23일 또는 30일이 유력하다. 국내에는 모두 5세대(5G)용으로만 출시되고 가격은 일반 모델이 120만 원대, 프로 모델이 140만 원대로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허동준 hung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