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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코로나 확산에...최지만 “다음주 귀국”

美코로나 확산에...최지만 “다음주 귀국”

Posted March. 21, 2020 08:47,   

Updated March. 21, 20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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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메이저리그(MLB) 개막이 기약 없이 연기된 가운데 탬파베이의 최지만(29·사진)이 다시 국내로 돌아온다. 20일 미국 현지 매체 탬파베이타임스에 따르면 최지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내 캠프가 중단되면서 다음 주 미국을 떠날 예정이다.

 최지만은 인터뷰에서 “나는 야구에 집중하며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 그러나 홈구장과 스프링캠프 시설이 모두 문을 닫았다. 지금 최고의 방법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한국은 코로나19 문제가 잦아들고 있고, 점점 많은 곳이 개방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재입국 문제와 관련해서는 “개막 일정이 확정될 때쯤이면 입국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 개막 때까지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지만은 귀국 후 형이 인천에서 운영하는 야구아카데미 및 웨이트 훈련장에서 주로 훈련할 예정이다.


강홍구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