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뜨자 촬영지도 떴다

  • 입력 2009년 6월 29일 0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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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 큰 인기… 스타배우들 보며 신라문화 만끽

드라마 ‘선덕여왕’의 인기를 타고 촬영지까지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시청률 30%를 넘나드는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박홍균)의 주요 촬영지인 경상북도 경주의 신라밀레니엄파크가 인기 관광지로 떠올랐다.

방영을 시작한지 한 달을 넘겼을 뿐인데도 발빠른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촬영장을 찾아 드라마를 2배로 즐기고 있다.

그동안 경주는 신라의 도시로 불려왔지만 이 시기를 본격적으로 다룬 ‘선덕여왕’의 등장으로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많아졌다는 게 신라밀레니엄파크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고현정, 이요원, 엄태웅 등 ‘선덕여왕’ 출연 배우들도 자주 만날 수 있어 관광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해리 기자 golf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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