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28th 생일파티’는 마카오에서

  • 입력 2009년 6월 26일 07시 37분


톱스타 비가 올해 생일 팬 미팅은 마카오에서 하게 됐다.

비는 27일 마카오 베네치안 호텔에서 열리는 패션 브랜드 ‘식스투파이브’ 패션 콘서트가 끝난 직후인 이날 밤 11시 같은 장소에서 마카오와 홍콩 팬을 비롯해 인근 아시아 지역 팬들과 함께 조촐한 생일 파티를 갖는다.

이날 28번째 생일파티는 비 측이 주최하는 행사가 아니라 마카오 팬클럽 측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하는 행사이다. 마카오 팬클럽 측은 비가 27일 식스투파이브의 패션콘서트를 벌인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팬 모임을 기획했다. 이에 비는 마카오 팬클럽이 작은 모임을 마련했다는 소식에 참가의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약 650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비는 약 15분간 팬들과 생일축하 및 대화의 시간 등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데뷔 후 거의 매년 생일인 6월25일 즈음해 국내에서 생일 팬미팅을 벌여왔다. 하지만 올해는 미국 하와이 공연 취소 관련 소송과 ‘식스투파이브’ 패션콘서트 그리고 자신이 발굴한 여자신인의 음반을 프로듀스하면서 팬미팅 행사를 미뤄왔다.

비는 식스투파이브 패션콘서트 참가를 위해 25일 마카오로 출국했다. 7월 초에는 식스투파이브 화보촬영을 위해 프랑스로 날아갈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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