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 드라마 ‘시티홀’ 카메오 출연

  • 입력 2009년 5월 6일 10시 09분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가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윙크는 7일 방송분에서 미래(김선아)가 출전하는 ‘밴댕이 아가씨 선발대회’의 축하가수로 깜짝 출연, 본업 그대로 트로트 가수 윙크로 등장한다.

이는 극중 10급 공무원인 미래가 상금 2000만원을 차지하기 위해 ‘밴댕이 아가씨 선발대회’에 출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대회의 유일한 초청 가수인 윙크가 출연해 ‘부끄부끄’를 열창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띄우는 장면을 촬영한 것이다.

실제로 윙크는 최근 따뜻한 날씨와 함께 시작된 전국 곳곳의 지역축제에 잇따라 초청되며 새로운 ‘행사의 꽃’으로 급부상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드라마 ‘시티홀’에서도 실제와 마찬가지로 ‘행사의 꽃’으로 출연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게 됐다.

쌍둥이 가수 윙크는 이미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 연기 신고식을 치렀지만 인기드라마의 카메오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시티홀’ 제작진의 전작인 ‘온에어’에도 수많은 스타들이 카메오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 ‘시티홀’의 카메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윙크는 7~8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장윤정의 디너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천생연분’, ‘부끄부끄’ 등 노래와 함께 최근 새로 익힌 성대모사도 공개하며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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