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격수 라돈치치 귀화 선언

  • 입력 2008년 11월 28일 02시 59분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 라돈치치(25)가 한국으로 귀화를 선언했다. 라돈치치는 27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을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주변 사람들이 가족같이 느껴진다. 최종 목표는 한국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라며 귀화의 뜻을 밝혔다. 2004년 인천 창단 멤버로 입단한 라돈치치는 5시즌 동안 122경기에 출전해 31득점 9도움으로 인천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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