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손태영 허니문서 귀국 ‘팬들 곁으로…’

  • 입력 2008년 11월 19일 21시 19분


스타 커플 권상우-손태영이 호주에서의 체류를 끝내고 이번 주 내에 귀국한다.

두 사람은 이달 초 호주로 떠나 그동안 현지 휴양지인 골드코스트에 머물렀다. 권상우는 이 곳에 오피스텔형 고급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권상우의 아파트가 있는 골드코스트는 두 사람에게 의미 있는 추억이 깃든 곳이기도 하다. 권상우는 결혼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3월 골드코스트로 동반 여행을 떠난 사실과 함께 “열기구를 타고 처음 프러포즈를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한 두 사람이 자신들의 사랑을 세상에 밝히기 전, 이 아파트에서 다정하게 있는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19일 “보름 남짓한 호주 생활을 정리하고 이번 주 중으로 귀국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귀국 이후 행보에 대한 구체적인 결정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측근에 따르면 이번 호주 여행은 미처 가지 못한 신혼 허니문을 대신하는 성격도 띠고 있다. 두 사람은 9월 웨딩마치를 울린 뒤 CF 촬영, 일본 팬미팅 등 사전에 잡혀 있던 일정 으로 인해 허니문을 생락했었다.

권상우-손태영 커플은 귀국 이후 본격적인 연예 활동 재개에 나설 예정이다.

허민녕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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