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풀무원 팀, 상생 효율 최우수상

  • 입력 2008년 10월 14일 03시 00분


대한상공회의소는 태국 방콕에서 14일 열리는 ‘제11차 효율적 소비자 대응(ECR) 아시아태평양 콘퍼런스’에서 롯데마트-풀무원 팀이 최우수상을, 롯데마트-유한킴벌리 팀이 우수상을 각각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ECR란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가 상생을 통해 운영비용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싼값에 물건을 공급하는 경영전략을 뜻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의 제조, 유통, 물류회사가 회원사로 있는 ECR 아태사무국이 1998년부터 회원사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33개 팀이 응모했다.

지난해에는 삼성테스코-유한킴벌리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은 한국식 고객만족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침체된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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