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은 윤 씨의 소설집 ‘소설 쓰는 밤’과 오 씨의 소설집 ‘황금지붕’이다.
윤 씨는 1990년 단편 ‘생태관찰’로 계간 ‘현대소설’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후 소설집 ‘사랑하라, 희망 없이’ ‘착한 사람 문성현’ 등을 발표했다. 오 씨는 1994년 ‘난쟁이 나라의 국경일’로 월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후 소설집 ‘빈집’ ‘부엌’ 등을 펴냈다.
상금은 각 1000만 원이며 시상식은 11월 26일 오후 6시 반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