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나만 바라봐 파트2 ‘진땀’

  • 입력 2008년 7월 2일 01시 34분


지드래곤의 ‘나만바라봐 Prat.2’에 팬들의 원성이 이어지자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입을 열었다.

‘나만바라봐 Part.2’는 빅뱅 태양의 솔로 데뷔앨범 타이틀곡 ‘나만바라봐’를 지드래곤이 새롭게 부른 것. 일부에서 ‘성의없다’는 비난이 이어지자 양현석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양현석은 “지드래곤이 이 곡을 녹음한 것은 상당히 오래 전의 일”이라며 솔로 앨범을 준비하던 태양이 이 곡을 무척 마음에 들어 했기 때문에 지드래곤에게 양해를 구하고 태양의 ‘나만바라 봐’를 먼저 발표. 지드래곤의 ‘더 못된 남자버전’을 나중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던 것이라고 밝히며 이는 국내에선 처음 시도되는 일이지만 외국에선 종종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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