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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이 미국인 고문 데니에게 하사한 현존 최고태극기 공개

고종이 미국인 고문 데니에게 하사한 현존 최고태극기 공개

Posted August. 14, 2019 08:20,   

Updated August. 14, 20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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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현존 최고(最古) 태극기인 ‘고종이 데니에게 하사한 태극기’(등록문화재 제382호·사진)를 박물관 중근세관 대한제국실에서 15∼21일 공개한다. 미국인 오웬 데니(Owen N. Denny·1838∼1900)가 청나라의 압력으로 외교고문직에서 파면돼 미국으로 돌아가던 1890년 고종이 선물한 가로세로 263X180cm의 대형 태극기다. 1981년 후손이 한국에 기증했다.


조종엽 jj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