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10꼬르소꼬모’ 청담점 국내진출 10주년 맞아 특별전시회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콘셉트 스토어 ‘10(텐)꼬르소꼬모’(사진)의 국내 진출 10주년맞이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10꼬르소꼬모는 이탈리아의 패션 저널리스트 카를라 소차니가 만든 공간이다. 예술 패션 음악 음식 디자인 등이 융합한 다기능 공간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공들인 끝에 2008년 이탈리아 밀라노 외 매장 중에서는 처음으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10주년을 기념해 10꼬르소꼬모 서울 청담점 10층에서는 특별 전시가 열린다. 튀니지 출신의 패션디자이너 아제딘 알라이아를 추모하는 전시회인 ‘아제딘 알라이아를 위한 헌사(A Tribute to Azzedine Ala¨ia)’다. 그의 패션 컬렉션 전시뿐 아니라 살아생전 모습을 담은 미니 다큐멘터리도 상영한다. 이곳에선 컨버스, 젠틀몬스터 등 10개 브랜드와 협업해 만든 상품도 선보인다.


박은서 clu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