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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시설 완공 모든 준비 끝나”

Posted November. 06, 2017 07:59,   

Updated November. 06, 20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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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4일 강원 평창군 올림픽 개·폐회식장 본관동에서 종목별 경기장을 포함해 시설물 완공을 선언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여형구 평창조직위 사무총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치렀다. 최 지사는 “우여곡절 끝에 개·폐회식장이 준공돼 겨울 올림픽 준비는 완전히 마무리됐다”며 “대형 콘서트를 열어 교통 여건 등을 살피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장과 행사장 등 올림픽 관련 시설은 현재 공정 99.7%로 일부 부대공사를 제외하면 사실상 마무리됐다. 평창조직위는 모든 경기장이 국제경기연맹의 인증을 받았으며 12월까지 100%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형 mona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