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contents

한국인, 독일은행서 인질극

Posted July. 30, 2005 03:06,   

ENGLISH

한국교민 1명이 28일 독일 함부르크의 한 은행에 침입해 인질극을 벌이다 3시간 만에 특수부대 요원에 의해 진압됐다고 독일 일간지 빌트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한국교민 K 씨는 이날 오전 7시 50분경 함부르크 오스도르프 지역의 스파르카세 은행 지점에 침입해 여성 2명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하다 특수기동타격부대(MEK)의 진압작전으로 체포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인질들은 진압작전이 개시되기 직전에 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