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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발길 옮겨도 도서관은 하늘의 별따기
번 호 : 7559 | 조회수 : 143 | 작성시간 : 2017-11-27 09:58:35 | 글쓴이 : 이재호 (867776873398075)
부지런히 발길 옮겨도 도서관은 하늘의 별따기

점자도서관 이전, 더 큰 세상을 여는 희망입니다

이야기 75

도서관 찾아나서도 어디에 있는지 몰라 길 헤매고
아무리 정보 찾아달라고 외쳐도 대답은 어두움 뿐
시각장애인은 언제 사막에서 도서관이라는 오아시스를 만날까
울산에는 시립도서관, 구·군 공립도서관 동네마다 마을마다 주민위하여 작은 도서관 생기는데
시각장애인에게는 이름 뿐
시각장애인에게 미안하지 않나
이렇게 방치해놓고
뒷짐 지고 먼 산보고 있으니
품격도시 행복도시 문화도시 복지도시라 말할 수 있나
왜 도서관 나그네 만드나
길 헤매지 않고
이제는 이 땅의 뿌리내리고
문화의 이방인이 아니라
한 곳에 정착하고 싶다.
도서관 만들어 달라는 외침이 전달되고
눈앞에 있는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귀 막지 말고 지혜를 찾도록 노력하고
한 걸음 한 걸음 뚜벅뚜벅
흰 지팡이 짚고
도서관 갈 수 있도록 환경변화 시키고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시 읽고
소설도 쓰고
수필도 짓고
책도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는 사람 되게 하이소.
오늘도 희망품고 밝은 태양 떠오르는데
시각장애인에게는 아침오지 않고 한밤중
도서관 너는 어떻게 하여
시각장애인에게 친구 되지 못하니
용기 내어 손잡아 주렴
그래야 이웃이 아니겠니.
나는 이기철 시인의 ‘당신’을 점자책을 만들기 위하여 묵자정보와 점자자료를 교정하는 일을 했는데 그 중에서 아주 작은 도서관을 읽게 되었고 이것을 인용하면서 못난 글을 마무리 합니다.

아주 작은 도서관

남목1동 작은 도서관 개관 기념식

엄마아빠 공부해라 끝없는 잔소리
내 마음엔 한숨만 가득 쌓여요
씩씩하고 올바르게 자랄 우리들
이제부터 믿어주고 사랑해줘요

우리 동네 아이들이 돌려 읽은 책
아주훗날 이 땅에서 필요한 사람
해님도 방긋하며 보내는 인사
꽃이다 희망이다 너희들만이

우리마음 살찌우고
우리의 꿈 키워가는 지식의 샘터
아주 작은 도서관이 함께 했어요.

2017년 11월 27일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 이재호.
주소: 울산광역시 남구 중앙로151, 2층(신정동, 성수빌딩) (우: 44676)
전화: 052)256-3308~9
팩스: 052)256-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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