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파괴, 형식 파괴… 신나는 온라인 영화축제

온라인으로 보기 좋은 인터넷 영화, 첨단기술이 이용된 최신의 디지털 영화, 애니메이션, 웹아트, 실험영화 등 다양한 형식과 장르의 영화들이 온라인으로 상영되는 서울넷페스티벌 SeNef 2001이 열린다.

메인 페스티벌이 시작되기 전에 인터넷상에서 펼쳐지는 ‘프리페스티벌’(11월1∼28일)에서는 해외에서 인정받는 유수의 온라인 영화제 수상작과 미국 독일 영국을 대표하는 온라인 상영관의 초청작, 국내외 웹 영상작가의 초청전 등 최신의 디지털 영상 콘텐츠와 흥미로운 영상물들이 소개된다.

제2회 서울넷페스티벌의 출품작 공모에는 국내외에서 모두 400여편의 작품이 지원해 디지털 영화제작의 활발한 움직임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리페스티벌이 진행되는 11월20일부터 경쟁부문의 상영이 시작되어 네티즌 투표의 대상이 되며, 이들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작품에는 세니피언 에이스상과 2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메인페스티벌 11월29일∼12월2일, 온라인 상영관: www. senef.net/ 오프라인 상영관: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 외 3개관(문의: 02-325-4095).